▲ 아이돌그룹 ‘터치’ 선웅, 신세경과 함께 ‘아이언맨’ 출연 눈길. (사진제공: YYJ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아이돌그룹 ‘터치’의 멤버 선웅이 이동욱‧신세경과 함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 캐스팅 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선웅은 ‘아이언맨’에서 ‘경호’ 역을 맡아 신세경(손세동 역)과 같은 게임 회사 ‘제이소프트’에 다니는 배고픈 게임개발자이자 항상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철부지 캐릭터로 분한다.

선웅 외에 김재영(제길 역), 강다빈(수재 역), 김진태(정준 역), 이승호(윤석 역) 등의 신예들이 함께 캐스팅돼 꽃미남 사고뭉치 역할을 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꽃뭉치 5인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웅은 투니버스 ‘마보이’를 통해 여장 남자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 신고식을 마친 신예로 ‘여자보다 더 예쁜 연기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바 있다.

정극 도전에 앞서 맹 연기 연습 중에 있는 선웅은 “처음 하는 정극 드라마라서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고 극에 재미를 주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아이언맨’을 통해 가수와 연기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웅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조선총잡이’ 후속 드라마로 10일 첫 방송된다.

한편 선웅이 속한 아이돌그룹 ‘터치’는 일본 등 해외 활동에 주력, 최근 데뷔곡 ‘난’을 리메이크 하며 2년만에 국내 가요계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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