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위가 주최하는 ‘국민한가위상, 세월호 가족과 함께 음식 나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유민아빠 김영오 씨가 46일 단식 끝에 건강 악화로 병원에 후송된 지 18일 만에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국민한가위상 완성 후 참가자들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동조단식 대신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 나눠먹으며 명절 인사를 나눴습니다.

(취재/ 편집: 이지영 기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