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독도 근해에서 지난 7일 표류하다 발견된 북한 어선과 선원 3명을 북측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통일부는 “전날 오전 독도 근해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발견된 북한 목선 한 척과 선원 3명을 오늘 낮 12시쯤 동해 NLL 해상에서 북측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선박과 선원 3명은 지난 7일 8시 55분께 독도 근해 1.8㎞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 독도경비대에 구조됐다.
이 배에 타고 있던 20~40대 남성 3명은 모두 귀환을 원해 이날 배를 타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