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시 중구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주민들이 함평 천지 한우를 사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제공: 함평군)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함평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촉활동에 나섰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종합청사 내 직거래장터에서 함평 나비 고을 한과와 복분자 영농조합법인의 특산물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1일에는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단지에서 첫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또 오는 2일부터 5일까지는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함평의 친환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더불어 강남구, 강북구, 성동구, 관악구 등에서 연이어 직거래장터를 열고 추석맞이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판촉활동을 통해 함평 천지 한우를 비롯한 함평나비쌀, 무화과, 복분자, 잡곡, 한과 등 ‘친환경 선도군’ 함평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에도 추석맞이 농·특산물 홍보 판촉활동으로 1억 25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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