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적 700만 돌파 (사진출처: 영화 ‘해적’ 포스터)

해적 700만 돌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달 31일 관객 23만 763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703만 6444명을 기록했다.

‘해적’은 할리우드 대작의 잇따른 개봉에도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상위권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달 22일 ‘명량’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 꾸준히 정상을 지켜 온 ‘해적’의 흥행 뒷심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결과가 주목된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사라진 국새를 둘러싸고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격전을 벌이는 액션 어드벤처다.

한편 영화 ‘해적’의 배우 김남길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시사회에서 “관객 700만이 넘으면 팬 70명과 백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배우 손예진 역시“ 700만 명을 돌파하면 관객 70명과 함께 맥주를 한 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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