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가 전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역대 상반기 최고 점유율을 달성하며 평판TV 시장에서 34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전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31.8%(매출 기준)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상반기 점유율 역시 30.7%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커브드 UHD TV와 60형 이상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약진에 힘입은 결과다.

이 외에 각 분야에서도 선전했다.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부분에서도 50%가 넘는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UHD TV 부분은 중국에서의 선전으로 2분기 점유율(43.3%)이 전분기 대비 2배가량 뛰었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36.6% 점유율로 전 세계 UHD TV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 (자료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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