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순천시가 E마트 순천점에서 대테러로 인한 인명 구조 및 화재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20일 E마트 순천점에서 대테러로 인한 인명 구조 및 화재 진화 실제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7391부대 5대대,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13개 기관단체와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안전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함으로써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일 E마트 순천점에서 재난안전 실제 훈련에 참가한 사람들이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순천시)

또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비상시에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이뤄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각종 재난 발생 시 수습 대응능력을 갖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민·관·군 합동 실제 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는 조충훈 순천시장 (사진제공: 순천시)

훈련에 참석한 조충훈 순천시장은 “안전은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으로 시민이 살아가기에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그 어떤 가치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또는 재난으로 인한 비상사태 발생 시 수습능력 배양을 위한 민·관·군 합동 실제 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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