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자료사진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CCTV 녹화 영상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 1명이 포착됐다.

19일 제주지방경찰청은 국과수에 의뢰한 CCTV 중에 음란행위 장면이 있다고 밝혔다. CCTV 화면에는 음란행위 하는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음란행위자가 김수창 지검장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영상 분석 결과에 따라 김수창 지검장을 다시 소환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한편 경찰은 김수창 지검장을 체포할 당시 바지 주머니에 화장품을 소지하고 있었던 게 맞다고 확인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