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지난 6월 제주 국제공항에 면세점을 오픈한 한화갤러리아가 면세점 멤버십카드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갤러리아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차별화된 VIP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면세점 멤버십 카드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실버카드와 골드카드로 분류된다. 실버카드는 내국인의 경우 가입 즉시 발급 가능하고, 외국인의 경우에는 500달러 이상 구매 시 발급받을 수 있다. 품목별로 상이하게 면세점에서 5~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골드카드는 내국인의 경우 최근 2년간 2000달러 이상 구매고객 혹은 실버카드 발급 후 5년간 20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발급된다. 외국인은 최근 2년간 5000달러 이상 구매고객 혹은 실버카드 발급 후 5년간 50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발급 가능하다. 품목별로 상이하게 면세점에서 5~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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