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성결교회, 6년째 이어온 경로위안잔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천동 온양성결교회(목사 이재두)가 지난 24일 마을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위안잔치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지역 가수초청 공연과 국악 공연, 경품추첨식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두 목사는 “그동안 소홀했던 경로효친 사상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조그마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조촐하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성결교회는 6년째 여름마다 경로 위안 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