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 관광 장터열차 첫 운행하을 앞둔 원주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청량리와 원주 간 장터열차를 오는 26일 첫 운행한다.

원주시는 지난 4월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강원일보와 원주관광을 연계한 장터투어 협약을 맺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첫 장터열차 운행에는 수도권 2개 여행사에서 280명의 관광객이 열차를 타고 원주를 방문한다.

원주시는 첫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을 펼치며 관광객 중 1명을 지정해 환영 꽃다발을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장터이름에 걸맞게 원주역 광장에 9개 농가가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장터열차를 타고 원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치악산 트레킹과 원주레일 바이크 체험, 직거래 장터를 둘러본 후 오후에 청량리로 돌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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