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만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전남교육! 희망을 말한다’ 토크 콘서트. (사진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 전남=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전남교육! 희망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장만채 교육감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년간 추진했던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당당한 인재’를 가다듬고 앞으로 전남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지역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11곳)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학부모, 학생, 교육관련 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송인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민선 1·2기 교육공약에 대한 질의, 제안, 설명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한 공유의 장이 됐다.

특히 민선 2기 전남교육 정책비전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미래형 핵심역량 기르기 ▲교원의 교육권 보호 ▲공정한 교육행정 ▲학부모·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토대로 25개 교육공약에 대한 추진 계획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구신서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소통을 중시하는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이번 콘서트가 소통과 협력을 중시하는 전남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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