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장 워크숍에 참여한 장만채 교육감 (사진제공: 전남교육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여수 유케슬 호텔에서 ‘함께 공유하고, 함께 참여하고, 함께 해결하자’는 주제로 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만채 교육감 취임을 맞아 도교육청 내의 각 팀장 59명이 모여 주민 직선 교육감 2기 전남교육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전남교육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팀장으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 장만채 교육감의 전남교육행정 방향을 실현하고자 실시됐다.

▲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여수 유케슬 호텔에서 전남교육청 팀장 워크숍이 개최됐다. (사진제공: 전남교육청)

워크숍은 기조발제와 분임토의, 전체토론, 자유토론,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 ‘교육의 새 판짜기를 위한 철학’이란 주제로 열린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특강은 전남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팀장들의 미래지향적 사고를 자극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함께한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팀장의 역량 강화와 팀 간 협업 강화야말로 업무 효율성과 전남교육청 행정서비스의 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팀 간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소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행정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곽종월 정책기획관은 “이번 팀장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 직선 2기 전남교육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추진에 있어 팀 간 칸막이가 제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팀장 워크숍은 도교육청 소속 팀장을 대상으로 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전남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며 올해가 3년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