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소방시설 관련업체의 지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감독은 시설업체의 법령준수와 설계·시공·감리·점검 등 능력의 제고로 소방시설 등의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천안시 동남구 관내 59개소(공사업 33, 설계업 7, 감리업 7, 관리업 6, 방염업 6)를 대상으로 등록된 업체를 방문해 관련서류 등을 확인한다.

중점 확인사항은 ▲등록기준(기술인력 및 자본금 등) 미달여부 및 등록증 대여 행위 ▲등록 결격사유 해당 확인 및 등록사항 변경 여부 ▲기술인력의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및 이중취업과 기타 소방관계법령 위반 여부 ▲법정 장비 및 시험기기 등 확보 및 유지·관리 여부(관리업, 방염업) 등이다.

천안동남소방서 관계자는 “지도·감독 결과 위반사항 발견 시 현지시정 조치 및 위법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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