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현장 (사진제공: 천안동남소방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6월 중 발생한 화재를 분석해 통계를 냈다.

6월 중 발생한 총 화재건수는 20건으로 전년 대비 21건보다 1(4.8%)건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부상자가 1명 발생했으며, 재산피해액은 5억 300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로는 비주거 10건(50%), 주거 4건(20%), 차량·기타 각각 3건(15%) 순으로 발생, 전년과 대비해 기타 1건, 차량 2건이 감소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7건(35%)으로 높은 발생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기계적 요인 5건(25%), 전기적 요인 4건(20%), 미상 3건(15%), 방화 1건(5%) 순으로 발생했다.

또 올해 6월 중 재산피해액은 5억 3700여만 원으로 전년 동기 1억 2900여만 원 대비 4억 700 여만 원이 증가했다. 발화요인별 피해액은 전기적 요인 4억 700만 원(87.6%), 미상 5800만 원(10.8%), 부주의 500만 원(0.9%) 순이다.

강윤규 현장대응과장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피해액이 증가했다”며 “여름철 냉방 기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평소 콘센트 등에 과전류가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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