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3일 슈퍼바이저를 활용한 119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3일 오전 고품질 구급서비스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슈퍼바이저를 활용한 119구급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바이저(Supervisor) 제도는 외부전문가에 의한 구급서비스 품질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체 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119구조구급센터 1급 응급구조사 홍영표 소방장과 진유진 소방대원을 슈퍼바이저로 지정하고 각 센터 구급대 및 펌뷸런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슈퍼바이저는 관내 각 센터별로 방문해 ▲경추·척추고정 등 외상환자 장비사용 요령 ▲기도유지관리법(INTUBATION) ▲기관 내 삽관 등 중증외상환자 기도관리 기술 ▲팀단위 현장응급처치 절차 및 구급대원 처치 적절성 평가·분석 등 밀착교육을 실시한다.

최병석 구조구급팀장은 “신속·정확한 응급처치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슈퍼바이저를 활용한 구급대원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해 전문화된 119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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