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등 롯데계열 4개사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제2롯데월드 안전시공 및 고용지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호텔롯데 이무헌 이사, 롯데물산 김종천 이사, 고용노동부 양수승 서울동부지청장,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이사, 롯데쇼핑 정윤성 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건설)

고용노동부와 안전사고예방 등 업무협약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제2롯데월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건설, 롯데물산,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4개 계열사가 최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안전사고예방 및 종합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송파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양수승 서울 동부지청장과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롯데그룹 4개 계열사는 상호간 업무협력 및 연계 구축을 통해 제2롯데월드가 지역경제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과 고용에 있어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합의했다.

양측은 특히 초고층인 롯데월드타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제2롯데월드 타워동은 지난해부터 공사현장에서 화재와 추락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아 안전성 우려가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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