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스티브 바라캇 작은 음악회에서 롯데호텔 문화홍보대사 스티브 바라캇(가운데),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우), 오종남 유니세프 사무총장(좌)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호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이 롯데그룹에 연주곡을 선물했다. 곡목은 ‘디어 샤롯데(Dear Charlotte)’로 롯데 헌정곡(Lotte Anthem)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롯데그룹의 성공적인 성장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3분 5초의 연주곡에서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합주로 열정과 에너지, 강한 리더십을 표현했다.

롯데호텔은 지난 11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고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헌정곡을 발표했다.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연주곡을 헌정 받는 뜻 깊은 순간을 임직원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롯데그룹의 일원으로서 보다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향후 스티브 바라캇의 친필 서명이 담긴 연주곡 악보를 호텔 박물관에 전시하는 한편, 호텔 전화 연결음과 홍보 영상 배경음악 등에도 해당 헌정곡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스티브 바라캇은 오는 20일 롯데호텔제주 크리스탈 볼룸에서 ‘스티브 바라캇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저녁 6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양식 코스 메뉴와 스티브 바라캇의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되며 가격은 세금과 봉사료를 포함해 성인 15만 원, 소인 10만 원이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스티브 바라캇 갈라 디너 패키지’도 선보인다. 2박 상품인 본 패키지는 슈페리어 레이크 뷰 객실 2박과 스티브 바라캇 갈라 디너 콘서트 티켓 2매, 스티브 바라캇과 함께 하는 케이크 만들기 쿠킹클래스 이용권, 시그니처 음료 2잔이 제공된다. 가격은 70만 원으로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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