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편의점 CU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강남역 출구에서 독도수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CU관계자가 시민들에게 독도 역사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 :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천지일보 = 배성주 기자]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가 강남역 인근에서 6월 독도수호 캠페인을 벌였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는 CU(편의점)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독도수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성일종 부총재를 비롯해 독도사랑본부 임직원 및 독도사랑 학생 SNS 기자단, CU임직원 및 관계자, 다국적 독도다큐멘터리 제작팀 및 일반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매달 1회씩 ‘동해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홍보해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강남역 일대에서 독도 역사 홍보물 배포 및 독도수호 서명운동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탈북청소년 송광민 학생(한겨레고)은 “이번 계기로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게 됐다. 주변 친구들에게 더 많이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성일종 부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독도수호행사로 독도의 중요성과 영토권이 대한민국에 있음을 천명하고, 온 국민이 독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독도수호의지 전파를 다짐했다.

한편 독도수호 서명운동 참여방법은 PC 및 모바일로 주소 검책창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www.ddsr.or.kr)로 검색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가입여부는 독도사랑운동본부 홈페이지 회원 명단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도수호캠페인에 동참할 기업이나 단체는 본부사무국(전화 02-521-4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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