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지난 5일 GSGM㈜ 회의실에서 일본의 방위백서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일본이 방위백서 독도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 독도사랑운동본부)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가 지난 5일 오전 GSGM㈜ 회의실에서 일본의 ‘방위백서’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며 방위백서를 통해 ‘동해의 아름다운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해 발표하는 등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일본은 10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땅’이라며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 등 주변국가와의 이해대립문제 등을 상쇄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들어 국제분쟁 도발을 계속해 오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오는 14일 오후 1시 ‘광복절기념 독도수호 행사’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총재를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150명이 참석하며, 사전행사로 호사카 유지 교수의 독도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 문의는 독도사랑운동본부(전화 02-521-4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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