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왼쪽)과 김무성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구태, 구악과 결별할 것”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전당대회 선거 캠프인 ‘반드시’ 캠프는 11일 ‘삼무(三無) 선거운동’을 선언했다.

김무성 의원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캠프는 후보의 의지에 따라 줄 세우기와 돈봉투가 난무하는 구태정치의 전형적인 행위들을 일체 금지하는 삼무선거를 함으로써 돈 안드는 선거, 돈봉투 없는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가 선언한 3가지 선거운동 원칙은 ▲출정식·개소식과 같은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여 세과시를 하지 않는다 ▲당원협의회 사무실에 당원들을 모으도록 요청하고, 모임을 개최하는 줄세우기를 하지 않는다 ▲전화홍보요원을 두고 조직적으로 홍보를 실시하는 전화홍보팀 운영등 고비용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다 등이다.

선대위 허숭 대변인은 “구태, 구악과 하나씩 결별할수록 미래로 한걸음씩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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