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6회 동시지방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전국의 투표율은 46%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1.49%가 포함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수는 4129만 6228명 가운데 1899만 4508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46.1%, 부산 44.0%, 대구 41.6%, 인천 43.2%, 광주 46.1%, 대전 43.8% 등을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6.9%로 가장 높고, 대구가 41.6% 가장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제 도입과 함께 오늘 투표율 추세를 감안하면, 최종 투표율이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에는 못 미치겠지만 4년 전 지방선거보다 높은 50%대 중후반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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