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조희연 서울교육감 범민주 단일후보를 지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양 감독은 5월 3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섰다.
양 감독은 “오는 6월 4일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을 선출하는 날”이라며 “반드시 투표하셔서 아이들에게 어울릴 훌륭한 교육감을 선출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박찬욱 영화 감독도 조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 감독은 지난달 31일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는 가치의 전환이라는 중요한 시기와 마주하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누구를 뽑을 것인가는 매우 중요하며 저는 그런 의미에서 조희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조 후보는 박 감독 외에도 봉준호 정지영 김조광수 변영주 임순례 정윤철 임창재 이해영 김태용 등 영화 감독들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일에는 영화계를 포함한 문화예술인이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