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장르 송승헌 주연 ‘인간중독’ 행사 취소… “진도 여객선 실종자들 무사귀환 빌어”. (사진제공: NEW)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비는 움직임이 문화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당초 17일 오전 11시 진행 예정이었던 배우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 제작보고회가 전격 취소됐다.

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였지만 제작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건에 대한 애도를 전한다. 17일 진행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를 전격 취소한다. 진도 여객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곧 조속한 행사 일정을 통보하겠다는 간단한 입장만 덧붙인 후 재차 진도 여객선 실종자들의 귀환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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