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진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 구조자들을 태운 배가 팽목항에 도착한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선 해경이 16일 오후 8시께 선체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

수색 작업은 물 흐름이 멈춘 정조시간대인 17일 새벽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이날 오전 1시부터 조명탄을 쏘아가며 선체 내부 수색을 할 예정이다.

실종자 대부분은 선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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