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빅(VIC) 신보 ‘축배’ 뮤직비디오 기법 화제 (사진제공 : 모노 뮤직)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생활밀착형 뮤지션 ‘빅(VIC)’이 세번째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2월 ‘옆집아가씨’를 발매하고, 실제로 짝사랑한 송지효와 닮은 아가씨를 찾아 곳곳을 누비며, 화제가 되었던 빅이 새앨범 ‘축배’ 음원을 1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빅의 모든 곡이 그렇듯 타이틀 ‘축배’ 또한 빅의 실화를 바탕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힘들고 지친 일상에 대해 자신을 위한 건배를 건네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곡과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 기법을 도입한 독특한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네마그래프는 ‘시네마’와 ‘포토그래프’의 합성어로, 사진의 일정 부분만 연속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나머지 부분은 정지되어 있게 만드는 기법이다.

빅의 소속사 모노뮤직은 “빅의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보는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되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틀곡 ‘축배’와 더불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 ‘엄마는 내편’은 리얼리티한 가사 속에 심금을 울리는 호소력이 더해져 기존 곡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빅은 16일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