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카라 북미 수출 향 제품 1000대 선적 (사진제공: 디딤커뮤니케이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가 글로벌 1등 음식물처리기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스마트카라는 지난 10일 북미 수출 향 제품 1000대를 첫 선적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캐나다의 FCS사와 북미수출계약을 체결하고 5개월만에 북미수출을 위한 UL인증을 획득하면서 바로 선적으로 이어졌다.

캐나다의 FCS사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재활용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제품으로 스마트카라가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하고 있다.

캐나다의 공인시험성적기관인 A&L Canada Laboratories의 건조부산물에 대한 퇴비 시험 리포트에 따르면 미네랄이 풍부한 퇴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기존 음식물처리기와 달리 건조 분쇄하는 형식으로 처리되는 동안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에코필터가 장착됐다. 젖은 음식물 쓰레기가 완전히 건조된 가루로 처리되면서 그 양이 1/10로 감량되며 인공지능으로 음식물의 건조상태를 인식하는 절전형 시스템으로 음식물처리기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현재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과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남미의 아르헨티나, 유럽의 프랑스, 영국, 스페인, 호주, 중동 등에서도 러브 콜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카라의 최호식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쓰레기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반면에 이를 배출원에서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은 없어 스마트카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듯하다. 전 세계적으로 없는 상품 군으로 대한민국 1등이 곧 세계 1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카라가 세계 1등 음식물처리기라 해도 과언은 아닐 정도”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스마트카라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렌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지사를 모집 중이다. 사업설명회는 논현동 스마트카라 서울사무실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카페, 소형식당, 어린이집,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소업소용 10~20리터 제품이 하반기 중 출시되어 렌탈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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