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끈한 가족’ 조관우 아들 조휘 “유승준 인사 보고 아빠가 연예인줄 알았다” (사진출처: JTBC)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조관우의 아내 손혜련(40)과 사남매가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독설 가족의 탄생을 예고했다.

손혜련은 JTBC ‘화끈한 가족’와의 녹화 중 남편에 대해 “남편은 집에서도 조관우다. 아이들 아빠, 저의 남편이 아닌 연예인으로 산다”며 “아이들과 저는 매니저”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런 불평과 달리 손혜련은 밥타령, 옷투정으로 일관하는 조관우의 패턴을 정확히 읽어내며 맞춤형 내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조관우를 향한 돌직구 디스는 첫째 아들 조휘(20)와 둘째 아들 조현(17)에게도 이어졌다. 조관우와 함께 콘서트 연습실로 이동하던 도중 첫째 조휘는 “유승준이 아빠한테 인사하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아빠가 연예인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둘째 조현 역시 “방송국에서 경비원이 아버지한테 누구 때문에 오셨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독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조관우는 진땀을 흘리며 아들들을 나무랐다는 후문.

한편 조관우 역시 자신의 집을 기습 방문한 아버지 조통달에게 “아빠는 TV를 한 달에 한 번씩 바꿨다. 약주 드시면 그걸 하나씩 깨셨다”고 폭탄 발언을 해 집안 식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돌직구를 주고 받으며 디스조차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조관우 가족의 화끈한 일상은 9일(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화끈한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