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9일 ‘월드프렌즈 IT봉사단’ 공동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울산과학기술대학교가 9일 ‘월드프렌즈 IT봉사단’ 공동파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울산과기대 학생 30여 명은 월드프렌즈 IT봉사단으로 베트남과 몽골에서 IT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보화진흥원은 올해부터 5개 이공계 특성화대학의 약 150명의 IT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도국의 높아진 정보화 지원 수요충족은 물론 이공계 청년인재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01년부터 매년 500여 명의 IT봉사단을 파견해 개도국의 정보화를 지원해왔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을 통해 한국이 IT선진국이라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심어주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우리 IT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기구에 취업 하거나 개도국에서 IT교육 분야 창업 사례도 발생하는 등 창조경제 모델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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