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옥 총장. (사진제공: 동국대학교)


2년 연속 창의교육부문 수상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9일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에서 종합대상(창의교육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학문적 가치 창조, 교육정책의 창의성과 개혁성, 글로벌 경쟁력, 취업 및 창업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동국대 김희옥 총장은 2011년 취임과 동시에 동국대의 제2건학을 위해 중장기 발전전략 ‘리스타트 프로젝트(RE_Start Project)’를 선포했다. 또 교육‧연구역량 강화 및 이공계 육성, 국제화 프로그램 강화, 학생들의 개별 역량을 키워주는 드림패스(Dream Path) 시스템을 국내대학 최초로 구축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학을 이해하는 인문학도, 인문학적 교양과 상상력을 갖춘 공학도를 육성하기 위해 교양교육을 담당하는 다르마칼리지를 설립, 융합과 통섭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 육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에는 동국대를 포함해 서강대(창조융합교육부문), 서울예술대학교(예술교육부문), 영남대학교(글로벌혁신경영부문) 등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3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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