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가시’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조보아가 취재진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영화 ‘가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장혁, 조보아,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

특히, 조보아는 준비된 영상을 통해 “남자친구에게 문자를 300통 보낸 적이 있는데 그때 경험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나간 뒤 조보아는 “편집해 달라고 했는데 내보냈다”면서 “집착이라기 보다는 관심이다. 쌍방이면 관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 분)에게 찾아온 겁없는 소녀(조보아 분), 그리고 사랑이란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영화로 오는 4월 10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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