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시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해제됐다. 현재 서울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시간당 평균 45㎍/㎥까지 낮아졌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초미세먼지주의보는 경보제 도입 후 최장기간인 75시간 만에 해제돼 예비단계로 전환됐다. 이어 28일 오전 3시 예비단계가 해제됐으나 다시 농도가 짙어져 10시간 만에 예비단계 이상으로 올랐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대기오염물질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되고 45㎍/㎥ 이하로 떨어지거나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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