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의 원윤종(29)-서영우(23, 이상 경기연맹)조가 올림픽 첫 무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8위를 기록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18일(한국시간)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2인승에서 1~4차 합계 3분48초27로 18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4인승 대표팀이 기록한 19위를 한 계단 뛰어넘은 순위다.
금메달은 알렉산더 조브코프, 알렉세이 보에보가 팀을 이룬 러시아 1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동현(27)-전정린(25, 이상 강원도청)은 2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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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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