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동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8일 오전에도 계속된 눈으로 강원도 강릉시 교동 한 주택가에 주차한 차가 눈에 파묻혀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강원 영동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0일까지 동해안에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8일 12시 10분경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강원도 영동, 일부 경기 서해안 및 경북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동해안과 경상북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하게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주요 적설 현황으로는 강릉 50㎝, 북강릉 38㎝, 진부령 54㎝, 대관령 42㎝, 속초 16㎝, 백령도 8㎝, 강화 5㎝, 울진 서면 46㎝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지난 7일부터 계속된 눈으로 최고 70㎝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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