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캔버스봉사단원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에은 지난 16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희망캔버스봉사단과 함께 관내 프로그램실에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꿈을 키우는 벽화 그리기’를 시행했다.

‘희망 캔버스 봉사단’은 그림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자 뜻을 품은 대학생부터 직장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기존의 밋밋하던 복지관 프로그램실 벽면에 꿈을 키우는 어린왕자 벽화를 그려 한층 공간감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한 복지관 이미지를 만들어 줬다.

6층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김예솔(가명, 10세) 양은 “동화 속의 어린 왕자를 매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강의실이 밝아 보이고 이전보다 훨씬 깨끗해 보여 참 좋은 것 같다“고 벽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벽화그리기 사업은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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