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는 시흥목감지구 최초로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B4, B7)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B4블럭은 3만 2982㎡/547억 원, B7블럭은 4만 3488㎡/665억 원이고,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에게 추첨으로 공급된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납부 후 나머지 금액은 3년에 걸쳐서 6개월 단위로 무이자 분할납부하는 조건으로 분양대금을 선납하면 현행 연 5.5% 이율로 할인받을 수 있고, 대금을 완납하면 공사착공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2개 블록은 최근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전용면적 60~85㎡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이다.

LH는 “극심한 부동산 침체에 불구하고 지난 9월 최고 2대1의 경쟁률로 순위내 마감 및 10월에만 초기계약률 80%를 달성한 시흥목감 A6블럭의 영향으로 건설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7일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받고 당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낙찰자는 12월 4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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