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전달식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지난 2010년 11월 15일 개원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가 오는 10일(일) 오전 10시 2층 큰법당에서 개원 3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이번 법회는 국제선센터의 발전을 위해 도와주신 사부대중께 감사를 표하고, 다 함께 모여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오전 10시 사시예불을 시작으로 명종, 육법공양, 헌화, 3주년 경과보고(영상), 주지 탄웅 스님의 봉행사, 치사, 축사, 신도대표 발원문 낭독, 장학금 전달식,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총무원 기획실장 일감 스님이 치사를, 중앙신도회 임장수 부회장이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의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며, 길정우 국회의원과 양천구청 전귀권 권한대행이 축사할 계획이다.

국제선센터는 개원 3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다. 목동중학교 학생 2명, 목동청소년수련관 소속 3명, 다문화가정 학생 4명, 국제선센터 청소년법회 6명 이상 15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금은 2013 가을한마당 수익금과 국제선센터 미래세대포교기금으로 마련했다. 국제선센터는 3년간 아낌없이 지원하고 성원해준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준비했다.

조계종단의 원력으로 설립된 한국 불교 세계화 중심도량이자 서울 서남권 포교 중심도량인 국제선센터는 목동지역의 대표적인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도심포교의 새로운 모델로 우뚝 서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젊은 불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축하화환은 사양하며 소외계층에게 회향할 수 있도록 쌀을 받고 있다. (문의: 사무실 02-265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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