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원장 김진수)이 오는 24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2013 서울시 음악영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영재교육원의 재학생 중에서도 탁월한 기량과 음악성을 지닌 학생들이 독주와 협주, 앙상블을 통해 연주자로 정식 데뷔하는 무대다.

2013년 세라믹팔레스 콩쿠르 피아노부문에서 고등1, 2학년부 1위에 오른 한승진(선화예고1) 학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팀의 학생들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를 비롯한 피아노, 관현악, 그리고 직접 작곡한 작품을 연주한다.

콘서트는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의 운영사무실(전화 02-456-7240)을 통해 예약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건국대와 서울시는 다음 달 23일 ‘음악영재교육의 확대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6년간 음악영재 교육을 주관해 온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의 최은식(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를 비롯해, 권덕원 (경인교대), 양은주(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및 김성혜(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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