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억 년 전 대형 지네 vs 3억 년 전 양서류 화석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3억 년 전 대형 지네가 화제가 되자, 덩달아 3억 년 전 양서류 화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소셜 미디어에는 ‘3억 년 전 대형 지네’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이 지네는 최대 2.6m까지 자라는 대형종으로, 정확한 명칭은 아르트로플레우라이다. 또한 크기는 크지만 생존 당시 지구 대기에 산소 비중이 컸기 때문에 초식성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헤리티지 옥션을 통해 공개된 3억년 전 양서류 화석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양서류는 악어, 도마뱀과 비슷한 모습을 가졌으며 다른 양서류를 잡아먹던 중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화석의 가치도 매우 높다. 옥션 측이 밝힌 화석의 가치는 우리 돈으로 약 2억 5000만 원에 달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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