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 공효진 1년 후 (사진출처: MBC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주군의 태양에서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의 1년 후의 모습이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유진우(이천희)를 따라 미국으로 떠난 태공실(공효진)이 1년 후 한국으로 돌아와 주중원(소지섭)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지섭은 자신이 귀신을 보게 된 이유를 찾고 능력을 없애고 싶다며 미국으로 떠나려는 공효진을 가지 말라고 붙잡았다. 공효진도 마음이 흔들렸지만, 소지섭을 죽음의 위기로 몰고 간 아이 귀신의 부탁을 뿌리치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오열했다.

공효진은 소지섭에게 “보이고 들려서 자꾸 휘둘려요. 그게 너무 싫은데 이게 나에요. 나도 내가 감당이 안 되는데 당신이 나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어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소지섭은 “그 사람 따라가면 네가 보고 싶지 않은 거 안 볼 수 있는거야? 네가 내린 결정 받아들일게. 자 여기서 끝이야. 난 널 잊을거야”라며 공효진의 손을 놓고 이별을 말했다.

1년 후 공효진과 소지섭은 우연히 같은 장소에 오게 됐고 소지섭이 먼저 공효진에 다가와 “맞네. 태공실. 날 홀리고 간 나쁜년”이라고 말했다.

단 1회만 남겨놓고 있는 ‘주군의 태양’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주군의 태양 17회 예고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소지섭 공효진 1년 후 재회를 본 네티즌들은 “소지섭 공효진 그냥 사랑하게해주세요” “소지섭 공효진 1년 후 이젠 달달한 것 좀 보여줘요” “소지섭 공효진 1년 후 기대된다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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