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사박물관 앞마당에서 윷놀이를 하고 있는 가족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연휴 기간에 박물관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다.

박물관 앞마당에는 어릴 적 추억의 굴렁쇠 굴리기와 옛날 궁중에서 즐기던 투호 놀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널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전통 한지 공예가를 초청해 실생활에 필요한 한지 방향제, 손거울, 한지 필통 만들기, 냅킨공예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자연사박물관은 추석 연휴 동안 한복 착용자에 한해 무료입장의 혜택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도자박물관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삼학도에 위치한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민속 연날리기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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