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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ood 기본충실 군만두.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롯데제과 ‘Chefood 기본충실 군만두’ 출시

롯데제과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Chefood(쉐푸드)’가 바삭한 식감과 풍성한 만두소의 맛이 조화로운 ‘Chefood 기본충실 군만두’를 출시했다. 

만두의 기본기인 피와 소의 조화로운 맛에 집중한 제품이다. 

Chefood 기본충실 군만두는 바삭한 피와 깔끔한 맛의 소가 조화로운 군만두 본연의 맛에 집중해 언제든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냉동 만두 간편식이다. 구웠을 때 바삭한 식감을 위해 만두피 반죽에 옥수수 전분이 더해졌고 만두소는 진한 육즙이 담긴 국내산 돼지고기에 갖은 야채와 생강이 더해져 풍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준다. 피와 소의 비율은 최적의 비율인 3대 7로 구성돼 두 요소가 잘 조화되도록 했다. 

조리와 보관이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프라이팬 조리의 경우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4분간 조리하면 된다. 에어프라이기도 조리가 가능하다. 에어프라이기의 경우 만두에 기름을 골고루 바르고 180도에서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지퍼팩이 적용된 패키지로 먹을 만큼 조리한 후 간편하게 보관하면 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Chefood 기본충실 군만두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아는 맛’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간식이나 반찬으로도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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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 ‘덕후선생’ 콜라보 신제품 3종.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고메, 중식당 ‘덕후선생’ 콜라보 신제품 3종 선봬

CJ제일제당 ‘고메’가 고급 중식당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CJ제일제당은 ‘일상의 식사를 새롭게 하는 브랜드’ 고메와 차이니스 비스트로 ‘덕후선생’의 콜라보 메뉴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덕후선생에서 판매하는 대표 메뉴들을 집에서도 ‘합리적 가격으로 간편하고 외식만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고메의 차별화 기술력에 덕후선생의 셰프 레시피가 접목돼 ‘마장반면’ ‘호남식 납육초반’ ‘쯔란갈비’ 등 대표적인 면, 요리, 밥 메뉴이 제품화됐다.

‘덕후선생×고메 마장반면’은 무진공 반죽공정으로 뽑아낸 면발이 영하 35℃로 급속 냉동돼 손으로 치댄 듯 단단한 식감의 살아있는 면발이 구현됐다. 돼지고기와 대파, 레드페퍼 등 네 가지 재료가 담겨 땅콩소스,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마장소스가 담겨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덕후선생×고메 호남식 납육초반’은 밥알 하나하나에 계란을 입힌 뒤 고온에서 볶아져 웍에서 볶은 듯 불향 가득하고 고슬고슬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엄선한 돼지고기와 마늘, 양파, 청경채, 건고추가 듬뿍 들어가 굴소스,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중화식 비법소스가 더해져 매콤한 풍미를 끌어올렸다.  

‘덕후선생×고메 쯔란갈비’는 돼지 등갈비에 양념이 입혀져 오븐에 구워진 뒤 굴소스, 생강, 고추기름 등 10여가지 재료로 우려진 비법소스가 더해졌다. 쫄깃하고 촉촉한 고기 식감과 입 안 가득 퍼지는 소스 풍미가 특징이다. 이색적인 璣 향의 쯔란 시즈닝이 따로 들어 있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이 제품들은 마켓컬리 단독으로 판매되며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유명 셰프의 비법을 담은 고메 중화식 RMR 제품으로 외식 메뉴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제품들을 계속 선보이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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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한돈 양념 돼지갈비. (제공: 풀무원)

◆풀무원 올가홀푸드, 무항생제 한돈으로 만든 양념육 2종 출시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올가)가 도축일자와 제조일자를 표기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무항생제 한돈으로 만든 양념육’ 2종을 출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2021년 양념육류 시장규모는 4조 1627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국내 식품별 생산 실적 3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며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식품 구매 시 성분과 원재료까지 신경 쓰는 체크슈머가 늘면서 올가는 패키지에 도축일자와 제조일자를 표시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무항생제 한돈으로 만든 양념육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무항생제 한돈으로 만든 양념육 2종은 양념육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올가는 무항생제 한돈만이 사용돼 제품 패키지에 도축일자와 제조일자가 함께 표기되는 방식으로 원료의 신선함이 한층 더 강조됐다. 또한 올가만의 첨가물 기준이 준수됐으며 양념에 국산 과일이 활용돼 집에서 만든듯한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돈 양념 돼지갈비(400g, 1만 7900원)’는 돼지갈비 부위에서 손수 포 뜬 순살만 사용돼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양념육이다. 자연 숙성된 어간장의 깊은 맛과 국산 배, 양파 본연의 달콤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한돈 고추장 제육볶음(400g, 1만 2800원)’은 살코기가 많은 앞다리 살 부위가 2㎜ 이하로 썰어져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국산 고춧가루의 깔끔한 매운맛과 국산 사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감칠맛이 특징이다.

무항생제 한돈으로 만든 양념육은 모두 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돼 믿고 먹을 수 있으며 한 끼 분량에 적절한 200g씩 소분된 진공포장으로 더욱 편리한 보관이 가능하다. 

한동희 올가홀푸드 신선식품 팀장은 “식품 구매 시 원료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체크슈머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국산 무항생제 돈육만을 사용하고 도축일자와 제조일자를 동시에 표기했다”며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한 양념육을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는 한 편, 소,오리고기 등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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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출시된 ‘에스 라이트’ 포스터.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라이트 맥주 ‘에스 라이트’ 리뉴얼 출시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에스(S)’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2007년 출시한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 ‘에스’를 칼로리는 더욱 낮추고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해 ‘에스 라이트(S-LIGHT)’로 전면 리뉴얼해 출시한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주질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바꾼 에스 라이트를 통해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스 라이트는 오는 2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에스 라이트는 기존 에스의 탄수화물을 극소화하는 고발효도 공법(SuperAttenuated Brewing)이 유지돼 칼로리가 일반 맥주 대비 34%(100㎖ 당26㎉) 낮다. 또한 만족도가 높았던 기존의 맛과 향이 유지되고 알코올 도수는 3.8%로 동일하게 적용됐다. 

패키지 측면에서는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라이트 맥주의 가벼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녹색병에서 투명병으로 바뀌고 시원, 상쾌한 맛을 강조하고자 병 모양도 교체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트렌드를 반영해 낮은 칼로리의 장점을 극대화 한 에스 라이트를 리뉴얼 출시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트맥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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