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제주도에서 실종신고된 40대 주부가 3일 만에 귀가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실종 신고된 강모(44, 제주시 애월읍) 씨가 7일 오전 11시 43분께 집으로 돌아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잠시 쉬고 싶어서 평소에 봐둔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을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께 제주시 노형동 남녕고 부근 중국어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온 뒤 연락이 끊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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