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시상식장에서 (왼쪽부터)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배우 수지, 우원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장, 배우 김윤진, 배우 이성재. (사진제공: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영예의 대상작으로 이스라엘 ‘프리즈너스 오브 워 2’가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조직위원회는 5일 오후 5시 10분부터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 작품상 수상작 및 개인 부문 수상자 등을 발표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은 사상 최초로 포털사이트 다음, 유스트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생중계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대상작인 ‘프리즈너스 오브 워 2’는 레바논 비밀 작전 수행 중 시리아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생환된 이스라엘 군인들과 그들에 대한 비밀 수사를 긴장감 있게 다룬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시리즈/시리얼 부문 최우수상에 스페인 ‘그랜드 호텔 2’가 이름을 올렸다.

또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우수상에는 지난해 화제작이던 SBS ‘추적자’가 거머쥐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단편 부문에는 프랑스 ‘쥬이쉬 카디날’과 이스라엘 ‘웰컴 앤 아워 컨덜런스’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미니시리즈 부문에는 독일의 ‘제너레이션 워’가, 우수상에는 노르웨이의 ‘더 하프 브라더’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독일의 ‘제너레이션 워’는 연출상을 함께 받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개인 부문 남자연기상에는 KBS 드라마 스페셜 ‘상권이’에서 배우 이문식이, 여자연기상에는 ‘엘리멘트리’의 루시 리우가 받았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한류 드라마 부문에서는 MBC ‘아랑사또전’이 최우수작품상을, SBS의 ‘야왕’이 우수작품상을 거머쥐었다.

또 ‘아랑사또전’의 이준기와 ‘구가의 서’의 수지가 각각 한류 드라마 남녀연기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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