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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바비큐 폭립’ 식단. (제공: CJ프레시웨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3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과 ‘자이언트 바비큐 폭립’ 선봬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특식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는 ‘급식타그램(급식과 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CJ프레시웨이가 연말 특식을 겨냥해 선보인 맞춤형 식자재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연말 특식 메뉴로 CJ푸드빌과 협업해 개발한 ‘자이언트 바비큐 폭립’을 선보였다.

자이언트 바비큐 폭립은 CJ푸드빌 셰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해 외식의 맛이 구현된 것은 물론 ‘자이언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살이 많고 길이가 긴 등갈비로 구성돼 넉넉한 양을 자랑한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5t에 달하는 물량이 선주문으로 소진됐고 현재 추가 생산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랍스터 테일, 버터플라이 및 블랙타이거 새우, 전복살 등 고급 식자재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학교의 연말 특식 수요가 많아진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등교 일수를 맞추기 위해 겨울방학 시작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수능,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연말에 몰려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CJ프레시웨이의 지난달 학교급식 부문 식자재 매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약 33% 증가했으며 11월 누계 매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는 이 같은 성장세가 12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연말’이 급식 시장의 대목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학교급식 특화 브랜드인 ‘튼튼스쿨’을 필두로 특식 맞춤형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음식 30인분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는 ‘대용량 밀키트’ 상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새우 나시고랭’ ‘마제소바’ ‘마라탕’ 등 세계 음식 시리즈와 ‘생어거스틴’ ‘봉추찜닭’ 등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의 인기 메뉴 등 올해에만 12개의 대용량 밀키트를 내놨으며 내년 신학기를 대비한 신상품들도 기획 중이다.

식자재 유통업계에서 학교급식 특화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은 CJ프레시웨이가 유일하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튼튼스쿨사업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브랜드 방향성을 ‘가장 트렌디한 급식 솔루션’으로 정한 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튼튼스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연말까지 오리온과 함께 급식용으로 선보인 ‘꼬북칩 초코 츄러스’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신상 꼬북칩 ‘크런치즈맛’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학교급식 특화 브랜드 튼튼스쿨이 전개하는 다양한 특식 상품들로 학생들의 식판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상품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튼튼스쿨이 학교 영양사뿐 아니라 학부모, 학생까지 모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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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엠파이어 ‘파이토케미컬’ 활용 신메뉴 포스터. (제공: 아워홈)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색깔 영양소 풍부한 겨울 신메뉴 5종 출시

아워홈이 운영하는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가 식물의 색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올해 세계 5대 장수마을 ‘블루존’의 식습관을 재해석한 ‘블루존 플레이트(Blue Zone Plate)’ 캠페인을 기획해 시즌별 이색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일상을 채우는 컬러 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을 활용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로서 식물마다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아워홈은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콩, 토마토, 고추 등을 주재료로 활용해 이번 신메뉴를 출시했다. 콩의 흰색 부분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Isoflavone)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토마토의 빨간 색소에 다량 함유된 라이코펜(Lycopene)은 각종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늦추며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Capsaicin)은 체내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돕는 자연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이번 신메뉴는 ▲백합 순두부 굴탕 ▲순살 아귀불고기 반상 ▲순살 아귀불고기와 톳 비빔밥 진수 반상 ▲순살 아귀불고기 부자밥 ▲매콤피자 치즈 왕 돈까스 등 5종이다.

백합 순두부 굴탕은 멸치 육수 베이스에 담백한 순두부가 들어가 한소끔 끓여진 후 영양분이 풍부한 굴과 쫄깃한 백합이 들어가 시원한 맛이 더해졌다. 간장 양념을 곁들이면 감칠맛을 더해준다.

순살 아귀불고기 반상과 순살 아귀불고기와 톳 비빔밥 진수 반상은 콩나물, 쪽파, 날치알, 김가루가 얹어진 비빔밥과 함께 아귀불고기가 제공된다. 탱글하고 부드러운 아귀 순살과 미역줄기가 특제 매운 양념 소스에 볶아진 다음 콩나물이 들어가 다시 볶아져 불향이 담겼다. 입 안 가득 기분 좋은 매운 맛과 다양한 토핑의 식감이 더해져 조화를 이룬다. 매콤피자 치즈 왕 돈까스는 고소한 치즈 왕 돈까스에 매콤달콤한 토마토소스가 얹어져 페퍼로니, 청피망, 콘 등이 토핑돼 추억의 콤비네이션 피자 맛이 구현됐다.

이번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색깔 영양소라는 콘셉트에 맞춰 음식의 맛은 물론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본격적으로 겨울철 추위가 시작됐는데 파이토케미컬 메뉴와 함께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 일상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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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한솥의 ‘100원씩 기부되는 착한도시락’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한솥)

◆한솥 ‘100원씩 기부되는 착한도시락’ 출시… 2018년부터 매년 진행

한솥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100원씩 기부되는 착한도시락’을 출시한다.

한솥은 2018년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신메뉴 출시와 함께 착한도시락 기부를 진행해 오고 있다. 고객이 착한도시락을 구매하면 도시락 하나당 100원의 기부금이 본부 부담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도시락 메뉴는 12월 한정 메뉴로 따뜻한 국물로 속을 채울 수 있는 사골 우거지 곰탕(6500원)과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 시리즈 3종이다. 정식 3종은 빅치킨마요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7900원), 제육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8900원), 참치야채 감초고추장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7500원)으로 구성됐다.

12월 한 달 동안 모인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의 생계, 교육, 의료 등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30여개 회원국이 120여 국가에서 활동하는 아동구호 단체로 1919년에 설립된 이후 세계 각국 재해와 분쟁의 현장에서 아동 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솥은 지난 2018년부터 착한도시락 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5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2018년 2186만 1700원, 2019년 2261만 8162원, 2020년 2000만원, 2021년 3350만 4400원이 기부돼 누적 8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착한도시락을 통해 기부해 왔으며 2022년에도 착한도시락 기부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ESG 경영의 선두주자 한솥은 창업 초기부터 ‘따뜻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착한도시락 기부 외에도 ▲서울아동복지후원회 ▲소양무지개동산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뿐 아니라 30년 가까이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UN SDGs(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협회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한 브랜드 40’에 뽑혔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 ‘중소기업 행동공약 서약서’에 등재됐다.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대한민국 외식업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김효신 한솥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매년 연말마다 실시하는 착한도시락 기부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며 “한솥은 앞으로도 ESG 경영 가치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귀감이 되는 외식 프랜차이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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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톤 오리진. (제공: KGC인삼공사)

◆“Back to 1993”… 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톤 오리진’ 출시

KGC인삼공사가 창립 123주년을 맞 최초의 홍삼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삼톤 오리진’을 출시했다. 

홍삼톤 오리진은 1993년 병으로 출시된 홍삼톤의 깊고 진한 기운이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된 오리지널 홍삼톤 제품이다. 정관장 6년근 홍삼에 120여년 노하우로 엄선된 전통 원료가 배합돼 근본적인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홍삼톤 오리진은 홍삼을 비롯해 작약, 당귀, 계지 등 10가지 부원료가 기존 홍삼톤 대비 고농축으로 배합된 점이 특징이다. 한 포에 50㎖, 총 30포로 구성된 액상 파우치형이다.

‘홍삼톤’은 정관장 최초의 복합 한방제품으로 1993년 출시 당시에는 병에 담겨 판매됐다. 오랜 연구개발 끝에 기존 뿌리삼이나 홍삼정과는 차별화된 액상 형태가 구현됐으며 홍삼톤 출시 이후 업계에선 홍삼에 생약재를 더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정관장 홍삼톤’은 병에 담긴 초기 제품을 파우치로 리뉴얼되며 섭취와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이후에도 프리미엄 제품인 ‘홍삼톤골드’, 목 건강을 위한 ‘홍삼톤청’ 등 끊임없이 라인업을 확장해나가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했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브랜드부장은 “정관장 홍삼톤은 지난 30년간 정관장의 전통을 상징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홍삼 한잔으로 하루의 힘을 냈던 그때 그 가치가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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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초, 겨울 아이템 3종. (제공: 해태제과)

◆“겨울 숲속 크리스마스 파티 즐기자!”… 해태 얼초, 겨울 아이템 3종 출시

“곤충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숲 속 크리스마스 파티로 go go~”

해태제과 원조 DIY 과자 ‘얼초’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아이템 3종을 출시한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방 안에서 숲속에 사는 귀여운 동물, 곤충들과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겨울 얼초다.

‘얼초 숲 꾸미기’로 다람쥐, 고슴도치 친구들이 사는 초콜릿 숲을 만든다. ‘얼초 곤충 젤리 만들기’의 4色4味 젤리로 귀여운 곤충도 초대해 ‘얼초 해피 홀리데이즈’의 트리와 산타클로스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올겨울 시즌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해피 홀리데이즈’로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산타클로스와 트리를 만든다. 루돌프와 종 같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만들어 나만의 멋진 초콜릿 트리로 꾸미기 좋다. 초코 튜브 8개와 대형 용기가 담긴 ‘대용량’이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만들면 더 재미있다.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 겨울 숲은 형형색색 초콜릿 튜브가 들어간 ‘숲 꾸미기’로 현실이 된다. 초록색 초콜릿으로 울창한 나무와 수풀을 만들고 그 위에 화이트 초콜릿을 흩뿌리면 눈 내린 환상의 겨울 숲이 완성된다. 여기에 다람쥐나 고슴도치 같은 숲속 친구들을 꾸밀 수 있다.

숲속에 사는 나비, 무당벌레, 장수풍뎅이 같은 곤충 친구들은 ‘곤충 젤리 만들기’로 초대한다. 곡선을 살린 용기(트레이) 디자인으로 더 실감 나는 모양의 곤충 친구들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자몽, 청포도와 포도, 레몬 같은 젤리 분말로 원하는 컬러와 맛을 마음껏 연출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집콕 중인 아이들이 따뜻한 집에서도 숲속 마을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겨울 아이템”이라며 “계절마다 간편하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얼초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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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공: 원스피리츠)

◆원스피리츠 ‘원소주 크리스마스 에디션’ 1만 세트 한정 판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가 이날 오전 8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원소주(WONSOJU)’와 ‘원소주 스피릿(WONSOJU SPIRIT)’으로 구성된 ‘원소주 크리스마스 에디션’ 1만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원소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패션을 묘사하는 작품으로 유명한 이주원 작가와 함께 만들어졌다. 이주원 작가는 도시나 지역의 특징에 따라 스스로를 패션으로 표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해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인 홍대거리, 한남동, 김포처럼 지역적 특색에 따른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작가만의 감성과 개성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주원 작가와 함께한 이번 원소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크리스마스 시즌 한 거리의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작품이 패키지로 완성됐다. 패키지 작품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표현된 인물들의 패션 속에서 다양하게 표현된 원소주 BI를 찾는 재미도 더해졌다. 이어 이주원 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엽서도 함께 동봉돼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제격이다.

이번 에디션은 원소주 오리지날 1병과 원소주 스피릿 1병 그리고 엽서로 구성된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총 1만 세트가 예약제로 판매되며 오는 19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이번 원소주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특별함을 담은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싶어 준비했다”며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패션을 디테일하게 묘사하는 작품으로 유명한 이주원 작가가 원소주 BI를 활용해 멋진 패키지를 완성해 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한 특별 에디션으로 기억에 남는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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