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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반, 바질크림 관자 리조또와 트러플 라구 리조또. (제공 :신세계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연말 파티는 집에서”… 신세계푸드, 올반 프리미엄 간편식 리조또 출시

신세계푸드가 ‘바질크림 관자 리조또’ ‘트러플 라구 리조또’ 등 올반 프리미엄 간편식 리조또 2종을 출시하며 연말 홈파티족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가족 또는 지인들과의 각종 모임을 외식 대신 집에서 홈파티로 즐기는 트렌드가 지속되는 점에 주목해 왔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크리스마스나 송년회, 신년회 등을 맞아 홈파티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문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바질크림 관자 리조또와 트러플 라구 리조또 등을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로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출시한 것이다.

올반 바질크림 관자 리조또는 향긋한 바질크림 소스에 치즈가 들어가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맛이 특징으로 구운 관자가 올라가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이 더해졌다. 매콤한 라구소스와 꾸덕한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올반 트러플 라구 리조또는 잘게 다져진 버섯과 육즙 가득한 소고기가 들어가 풍성한 식감을 내며 트러플 오일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올반 프리미엄 간편식 리조또 2종은 G마켓, 마켓컬리, 쿠팡, 옥션, 티몬, 11번가, 위메프 등 온라인 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9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홈파티로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리조또를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맛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 간편한 조리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홈파티족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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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자유시간,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제공: 해태제과)

◆해태 자유시간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 출시

해태제과 자유시간이 오리지널의 달콤함에 짭짤한 맛을 더한 단짠 초코바 ‘솔티드 아몬드 카라멜’을 출시한다.

국내 초코바 부동의 1등인 자유시간이 크기(미니, 빅)나 견과류(아몬드, 땅콩)에 변화를 주면서도 고수했던 달콤함에 짠맛이 담긴 것은 첫 출시(1990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고 중독성 강한 단짠맛을 담은 초코바로 MZ세대의 입맛을 잡기 위한 변화다. 젊은 입맛에 맞춰 초콜릿과 카라멜의 달콤함 속에 짠맛이 톡톡 터져 달달함과 짭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카라멜 사이에 소금 알갱이가 콕콕 박혔다. 소금 알갱이가 그대로 들어가 짠맛이 혀끝에 바로 닿는다. 입안에서 계속 느껴지는 짠맛이 아니라 한결 깔끔하고 덕분에 카라멜의 달달한 풍미가 한층 진하다.

카라멜과 알갱이 소금의 달콤짭짤한 조화에 통아몬드가 오독오독 씹혀 고소함이 배가되는 것도 강점이다.

오리지널의 노란색 패키지와는 확연히 달라진 포장디자인도 새롭다. 새로운 단짠맛에 어울리는 톡톡 튀는 모습이다. 자유시간 캐릭터(차유식)가 활용된 신나는 12가지 취미생활이 담겨 달콤고소짭짤함이 색상으로 표현된 브라운 레드 컬러라 한눈에 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당이 떨어지고 출출해 허기질 때 딱 좋은 달콤한 초코바에 짭짤한 맛을 더해 확 젊어진 새로운 제품”이라며 “국내 초코바 제품 중 처음으로 짠맛을 담은 제품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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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남성 맞춤 녹용 ‘천녹 비스트롱’ 출시

정관장이 최상의 SAT등급 녹용에 녹미(사슴꼬리), 흑마늘, 마카 등을 함유한 ‘천녹 비스트롱’을 출시했다.

‘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이 엄선된 뒤 전통 원료가 배합돼 만들어진다.

정관장 천녹에는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SAT) 녹용만이 100% 사용된다. 녹용의 품질은 총 30개의 세부 등급으로 나눠지는데 이중 녹용의 두께, 분골의 길이, 전지 길이, 무게 등 까다로운 조건에 부합하는 최상위 등급을 SAT(Super A Traditional)라 부른다.

녹용 관련 특허기술 8개를 보유한 정관장의 기술력과 철저한 원료관리 기준 8단계(직접계약, 생산관리, 안전성검증, 품질검증, 건조관리, 건조검증검수, 선별, 품질검사)가 더해져 정관장 천녹이 만들어진다.

천녹 비스트롱은 녹용과 홍삼을 비롯해 ‘녹미(사슴꼬리)’ 등 남성 특화 원료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흑마늘, 마카, 오미자, 복분자 등 남성 스태미나 대표 원료가 더해져 남성 건강을 케어한다.

천녹 비스트롱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환(丸) 타입 제품으로 남성의 힘을 상징하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녹용의 강인함이 표현된 것이 특징이며 전국 정관장 백화점 매장 및 정관장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관장은 천녹 비스트롱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맞춤 녹용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관장은 여성 맞춤형 ‘천녹W’, 시니어 맞춤형 ‘천녹S’ 등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박주연 KGC인삼공사 브랜드부장은 “천녹 비스트롱은 마카, 복분자, 사슴꼬리 등 스태미나 대표 원료를 담아 깊은 활력을 빠르게 채우고 싶은 분께 제격인 제품”이라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로 녹용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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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Festive Afternoon Tea). (제공: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출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이 다가온 연말을 맞아 가족 및 연인이 함께 달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Festive Afternoon Tea)’를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선보인다.

로비의 양쪽 끝에 전시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을 감상한 후 로비 라운지에 입장하면 페스티브 무드로 가득한 커뮤널 테이블 위에 부드러운 시금치 블리니, 오이스터 파르페 훈제 연어 피낭시에부터 상큼한 티 샌드위치들과 함께 구겔호프, 스톨렌, 판네토네 등의 페스티브 무드가 가득한 커뮤널 테이블 뷔페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 갤러리 애프터눈 티 세트의 하이라이트인 애프터눈 티 스탠드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페스츄리 셰프 군단이 엄선해 개발한 4종의 미니 디저트가 시선을 끈다. 신선한 겨울 제철 딸기가 이용된 치즈케이크와 프로마쥬 블랑 복숭아 무스, 깊은 초코 풍미의 블랙 포레스트와 고소한 카시스 밤 무스가 제공되며 차 또는 커피 1잔이 포함돼 달콤하고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페스티브 애프터눈티는 커피 또는 차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3만 5000원 추가 시 기네스 혹은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와 6만 8000원(세금 포함) 추가 시 샴페인 칵테일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혹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은 2인부터 가능하다 (2인 기준 12만원, 세금 포함).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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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Lounge & bar)’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선보이는 매직컬 윈터 하이 애프터눈티 세트.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서울 ‘매직컬 윈터 하이 애프터눈티 세트’ 출시… 홀리데이 시즌 한정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앤바(Lounge & bar)’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신비롭고 다채로운 색감의 달콤한 디저트로 잊지 못할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매직컬 윈터 하이 애프터눈티 세트(Magical Winter High Afternoon Tea Set)’를 2023년 1월 1일까지 선보인다.

3단으로 구성된 애프터눈티 세트는 맨 아래 층에 세이보리 메뉴로 에그 샌드위치, 랍스터 롤, 훈제 연어 부르스게타, 토마토 부르스게타가 제공돼 간단한 식사 메뉴로 시작할 수 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층에는 티와 어울리는 11종의 디저트 메뉴가 준비된다. 눈사람 모양의 바닐라 무스와 그린트리 몽블랑 케이크는 따뜻한 연말의 느낌을 가득 담았고 헤이즐넛 파리 브리스트, 3종의 에끌레어와 라즈베리 베린, 머랭 쿠키 등 다채로운 색감을 뽐내며 다양하게 구성됐다.

디저트와 어울리는 차 종류로는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마살라, 바날라 향의 차이 티  ‘트래블 투 인디아(Travel to India)’, 다즐링과 아쌈 찻잎의 조화가 일품인 ‘브리티시 블랙퍼스트(British Breakfast)’ 등 라운지앤바의 다양한 차와 함께 페어링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다.

해당 애프터눈티 세트는 2인 기준으로 제공되며 이달 24~25일에는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샴페인 2잔이 포함된 샴페인 세트로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2인 기준 9만 5000원이며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의 샴페인 세트는 14만 5000원으로 최소 2일 전 유선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조선델리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슈톨렌’과 ‘파네토네’를 이달 25일까지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슈톨렌과 파네토네는 각각 독일, 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는 전통 빵으로 건포도, 건살구 등 설탕에 절인 건조 과일과 아몬두, 호두 등 견과류가 풍성하게 들어가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슈톨렌은 4만 5000원, 파네토네는 3만원에 판매되며 특히 슈톨렌은 SSG닷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온라인 상품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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