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성취 실상 보고 들은 ‘대언의 사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20일 ‘10만 6186명’이라는 대규모 수료생을 배출하며 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가운데 이를 진두지휘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누구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이자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19대손으로 경상북도 청도에서 태어났다. 그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해 최전방에서 수많은 전우의 죽음을 봤다. 당시 경험은 그가 세계적인 평화운동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제대 후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며 매일 농가 들판에서 아침저녁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밤하늘에 있는 별이 그가 기도하고 있는 곳 앞에 나타났다. 이후 큰 별의 인도로 산상에 올라 하나님께 혈서로 충성을 맹세했고 신앙의 길로 들어섰다.
이 총회장에 따르면 그는 계시록이 이뤄지는 것을 깨닫게 됐으며 1980년 초 계시록 10장에 기록된 열린 책을 받는 체험을 한다. 이후 자신이 교회들을 위해 보냄을 받은 예수님의 사자이자, 대언의 사자임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이 총회장은 1984년 3월 14일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창립일로 선포하고,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들을 추수하고 인쳐 12지파를 창설했다.
또한 이 총회장은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평화의 사자’가 돼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하고 전 세계를 31바퀴나 돌았다. 각국 전·현직 대통령들, 대법원장들, 국회의장들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평화 자문위원으로 추대했고, 각 종교 지도자들, 각 단체장들, 각 언론 보도진들을 평화 홍보대사로 추대해 함께 평화의 일을 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40여년간 아시아 최대 유혈 분쟁지역으로 12만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필리핀 민다나오를 2014년 1월 24일 직접 찾았다. 이어 갈등의 당사자들이었던 가톨릭과 이슬람 두 종교의 대표들을 한 자리에 불러놓고 평화의 협약을 맺도록 중재함으로써 전쟁을 종식 짓고 평화를 가져오는 데 중대한 역할을 했다.
이뿐 아니라 이 총회장은 세계적인 국제법 전문가들과 함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만들어 유엔에 상정하기 위한 평화 활동도 하고 있다. DPCW는 전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평화문화 발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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