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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 만두’ 광고모델 김태희. (제공: 오뚜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맘때면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쫄깃한 만두피와 꽉 찬 만두소, 촉촉한 육즙이 어우러지는 겨울 별미 ‘만두’다.  

㈜오뚜기는 본격적인 냉동만두 성수기를 앞두고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급스럽고 지적인 매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는 김태희가 X.O. 만두의 신규 광고 콘셉트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X.O. 만두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냉동만두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두에 대한 XO 퀴즈를 통해 브랜드명을 각인시키고 우수한 성분과 재료가 강조돼 X.O. 만두만의 차별성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광고 속 ‘X.O. 교자 새우&홍게살’은 통통한 새우살과 홍게살, 연육 등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쫄깃한 만두피 속에 가득 채워진 제품으로 XO 소스와 굴소스가 더해져 뛰어난 감칠맛을 자랑한다. 영상은 만두의 꽉 찬 속을 보여주는 클로즈업 장면에 이어 만두를 만족스럽게 베어 무는 김태희의 모습을 비추며 마무리된다. 

오뚜기가 지난 2019년 론칭한 X.O. 만두는 ‘eXtra Ordinary(비범한, 대단한)’라는 의미가 담긴 만두 브랜드로 ▲교자 ▲군만두 ▲굴림만두 ▲물만두 ▲슈마이 ▲이북식 손만두 등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당면이 들어가지 않고 고기, 해산물, 야채 등 엄선된 재료로 속이 채워져 풍부한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라인별 리뉴얼이 단행됐다. X.O. 교자는 만두 속 글루텐 성분을 줄였고 ‘X.O. 굴림만두’는 밀가루 대신 현미가루 100%로 만들어진 만두피가 적용됐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 특산물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X.O. 물만두’에 들어가는 두부가 파주장단콩 두부로 교체돼 차별화를 꾀했으며 제주의 맛이 담긴 ‘X.O. 제주유채만두’까지 새롭게 출시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각각의 재료가 어우러져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X.O. 만두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영상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강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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