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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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일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 문제의 해법으로 패소한 일본 기업의 배상금을 한국의 재단이 대신 내는 방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는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가 23일 나왔다. 중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실업률은 치솟고, 끝없는 코로나19 봉쇄방침은 기업과 주민들 사이에서 계속 혼란을 일으킨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특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경색된 정국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민주당이 다수당 의석을 앞세워 단독 처리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서다. 이외에도 본지는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日언론 “강제징용 배상금, 韓재단이 대납 협의”… 외교부 “결정된 것 없어”(원문보기)☞

한일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 문제의 해법으로 패소한 일본 기업의 배상금을 한국의 재단이 대신 내는 방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는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가 23일 나왔다.

◆“시진핑 장기집권 가장 큰 위험은 자신”… 中 안팎선 반대 시위도☞

중국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실업률은 치솟고, 끝없는 코로나19 봉쇄방침은 기업과 주민들 사이에서 계속 혼란을 일으킨다. 특히 부동산 문제는 심각하다. 중국 정부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강대국들과도 긴장 상태에 있다.

◆대장동 특검 총력전 펼치는 野… 與 “죄 덮으려는 신의 악수”☞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특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경색된 정국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민주당이 다수당 의석을 앞세워 단독 처리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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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후 9시까지 전국서 1만 3824명 신규 확진… 전주 대비 증가세☞

국내 코로나19 유행세가 재차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요일인 2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레고랜드 사태에 자금시장 경색… 김주현 금융위원장 “필요 시 LCR 규제 등 추가 완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레고랜드 사태 등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자금시장이 경색된 것과 관련해 기존 원칙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시장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50조원+α’ 확대☞

정부가 회사채 시장과 단기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확산, 유동성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시장 안정에 더해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50조원 플러스알파(+α)’ 규모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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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B 랜서 전략폭격기. (출처: 연합뉴스)

◆與당권주자들, 국감 이후 기지개 켜나… “11월엔 경쟁 본격화”☞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언급되는 후보자들이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괌 배치 B-1B, 이달말 한미 공중연합훈련 참가하나☞

북한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란 관측 속 최근 괌에 배치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의 한미 연합공중훈련 참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치인사이드] 中당대회 폐막 속 北도발 여부 촉각… 추가 핵실험 가능성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실상 3연임 대관식인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22일 폐막한 가운데 이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무력 도발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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