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8일 ‘2013 세이브디에어 그린페스티벌’ 개최

▲ ‘2013 세이브디에어 그린페스티벌(SAVe tHE AiR GREEN FESTIVAL)’ 포스터 (자료제공: 진에어)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는 오는 9월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실력파 가수와 인디 밴드가 함께 어우러지는 ‘2013 세이브디에어 그린페스티벌(SAVe tHE AiR GREEN FESTIVAL)’을 개최한다.

진에어의 대표 환경캠페인인 세이브디에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2013 세이브디에어 그린페스티벌은 ‘지구 온난화로부터 세계의 하늘을 지키자’는 뜻을 같이하는 가수들이 모여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컬투, 어반자카파, 더블유 앤 자스(W and Jas), 이지형, 소란을 비롯해 진에어와 MBC플러스미디어가 공동 진행 중인 ‘2013 세이브디에어 그린송 콘테스트’의 우승팀 등 총 8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재활용 물품 밴드인 노리단의 야외 퍼레이드 공연을 비롯해 재활용 물품을 활용한 예술 작품 전시, 청바지 리사이클 등 관객 참여형의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진행하는 세이브디에어 캠페인은 보다 많은 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큰 규모의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공연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활동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 일부는 유엔환경계획(UNEP)한국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전달된 기부금은 ‘나비 서식지 복원 조성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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